[신동아방송=이재철 기자] 당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응원하고, 열심히 노력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연말 안심독서문화행사로 ‘두 배로 대출서비스’와 ‘힘내라! 수험생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배로 대출서비스’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대출도서권수와 기한을 1인 5권에서 10권으로, 대출기한 역시 2주에서 3주(1회 연장 가능, 최대28일)로 늘려 두 배로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 연휴기간동안 가정 내 독서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자에게는 역시 집안 즐길거리인 DIY에코 북백을 제공한다.   

또한 ‘힘내라! 수험생 이벤트’는 어느 해보다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어려웠을 당진시 수험생들을 위해 15일부터 31일까지 도서 대출시 수능 수험표 또는 고3학생증을 도서관 직원에서 보여주면 ‘스티커컬러링(랜드마크편)아트북’ 또는 ‘안녕, 우리들꽃 컬러링 달력’을 증정한다. 

시립도서관 안봉순 관장은 ‘예년에는 연말 인형극 등 관람 위주의 문화행사를 준비했지만, 올해는 이러한 행사로 가정이 책 읽는 문화와 더불어 위로와 응원이 있는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철 기자 jaechul53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