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재철 기자] 화성시에코센터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홍보할 청소년자원순환봉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자원순환봉사자는 3월에서 11월 사이 자신이 원하는 한 달간 거주지에서 이웃주민들에게 페트병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방법을 안내하는 역할이다.

봉사활동 전에 교육이 제공되며, 4~5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참여 신청은 16일부터 27일까지 화성시에코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fiober@naver.com)로 접수 후 확인 전화를 하면 된다. 

월간 30명씩 총 27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월 최대 50명까지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50여 명의 청소년이 10개월 동안 총 757시간 참여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이 아닌 월간 봉사활동으로 변경됐다. 

박윤환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 연결고리를 튼튼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철 기자 jaechul53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