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대응 컨퍼런스’에 지방정부 대표로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UN지속가능발전센터(이하 UNOSD)가 ‘행동의 10년(Decade of Action)’을 시작하며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발전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공동개최한 것으로, 제12차 국제온실가스컨퍼런스이자 P4G 서울 정상회의 사전행사로서의 성격도 함께 지닌다.

이날 행사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개회사와 박남춘 인천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30 SDGs 달성을 위한 ‘Decade of Action 한국’ 론칭, UNOSD의 사업 소개, 각계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기후행동과 SDGs 이행간의 시너지’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동향과 사례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김 시장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정부를 대표해Decade of Action의 한국 행동과 UNOSD의 2단계 사업 출발을 응원한다”며 “지속가능발전,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의 세 주제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오늘 컨퍼런스가 통합과 개선을 논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UN지속가능발전센터는 UN경제사회처(DESA) 소속으로 2011년에 설립돼 지속가능발전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정책솔루션 제공 등의 사업을 수행 중이며,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환경부 소속으로 2010년에 설립돼 국가 온실가스 종합관리기관을 넘어 글로벌 온실가스 종합 싱크탱크로 진일보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재철 기자 jaechul53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