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강성대 기자] 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최근 관내 모범청소년 1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지난 2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나주경찰은 나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평소 선행을 실천함은 물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또래 청소년들 사이에서 남다른 귀감이 되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격려하고자 관내 초.중.고 38개교로부터 추천받아 총 38명을 모범청소년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장 및 장학금 수여식은 별도 개최하지 않았으며, 장학금 출연 기관.단체는 한전KDN(500만원), 전국공인중개사협회나주시지회(100만원)이다.

김상철 서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에 주신 한전KDN과 전국공인중개사협회나주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경찰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대 기자 sisa1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