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병구기자) 담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오)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2021 노인 이동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명에게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일상생활 속 거동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독립적인 이동편의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의 사회관계 향상 및 사회적 관계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동오 관장은 “실버카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야외활동 등 다양한 사회생활 참여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버산업이란 은퇴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생활의 안정과 보호, 편의를 민간부문에 의해 자유시장에서 재화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련의 경제활동
고령층의 정신적 육체적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유지시키고, 고령자의 완전한 사회활동을 위하여 민간이 시장경제에 입각(영리차원)해서 상품이나 서비스 공급을 행하는 산업 노인복지 분야와 기업 분야에서 노인복지 서비스의 일부를 시장경제 체계 속에서 공급하고 소비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기업이나 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병구 기자 By8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