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병구기자] 조선대학교 건축학과(5년제)가 미래 건축가들의 건축 아이디어를 담은 제62회 졸업전시회를 개최했다.

9일 조선대 공과대학 제 1호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건축학과 5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학과장,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전시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건축학과 공식 유튜브 채널(https://youtu.be/jgMy7hxXewE)을 통해 12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용춘 학과장은 "조선대학교 개교 이래 올해로 62번째 작품전을 개최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며 "전시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학생들과 건축학과 교수님들의 무한한 열정과 부단한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건축학과는 1946년 학과 개설 이후 75년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건축학과에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국제화를 위해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취업률 80%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양질의 교육, 학과의 경쟁력을 탄탄히 해 다양하고 유망한 건축가들을 배출해내고 있다.

이병구기자 By8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