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병구기자] 지난24일 유한회사 창연(대표 형윤희)은 담양군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이동오)을 방문해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500만원 상당의 ‘천연염색 베개커버세트’를 전달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전국 공예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 지역 공예인-문화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뤄졌다.

이 사업은 공예인에게는 창작과 유통 판로를 확대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는 공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공예인과 문화소외계층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형윤희대표 인사말 우리 어르신들을 뵈면서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치아 건강입니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입니다. y
이 때문에 요양원에 들어오시기 전후로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신 어르신이 꽤 되십니다.
헌데 엉성한 관리 때문에 오히려 임플란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임플란트는 잇몸 뼛속에 심어진 후에 잇몸 뼈와 튼튼하게 고정되어야 합니다.
일단 뼛속에 심어진 장치는 흔들려서는 안 되죠. 만일 뿌리가 흔들리면 재수술을 해야만 합니다.
임플란트는 깊이, 방향, 각도 모두를 정확히 계산한 후에 시술하고, 시술 후에는 장치가 안정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때 시간은 시술자의 나이와 골밀도, 골량에 따라 달라지게 되죠.
평균 기간이 아래턱은 4개월, 위턱은 6개월 이상이지만 우리 부모님 세대는 길게 1년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노년기 임플란트의 경우 잇몸을 증대시키는 고난도의 잇몸수술이 병행되기 때문에 수술 자체도 어렵고 비용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회복기간 또한 길어질 수 있음을 명시해야 합니다.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구 기자 By8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