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관광경영학과 정은성 교수는 10월 12일 광주 무각사에서 개최된 광주관광발전포럼 관광협업위원회 워크숍에서 ‘광주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주제 발표는 정은성 교수와 관광경영학과 대학원생인 선문혜·홍경화·최사라 씨가 공동으로 2020년 8월-2021년 8월까지 네이버, 다음, 구글에서 ‘광주관광’을 키워드로 설정해 비정형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관광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 1년간 광주관광재단을 중심으로 광주광역시가 문화관광을 통해 광주광역시 관광진흥을 위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였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그러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문화관광에 대한 관광마케팅 활동에 비해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관광에 대한 핵심 브랜드 및 관광자원 개발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교수 연구팀은 관광빅데이터를 지리정보시스템과 연동, 플랫폼화를 통해 관광빅데이터가 광주관광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정보로 거듭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