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김재찬 기자] 조선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법무법인 시율이 입주기업의 법률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조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창업보육센터 박형준 센터장, 법무법인 시율 문성탁 대표변호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선대 창업보육센터는 70여개 입주 기업들의 법률지원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기업 소송 및 분쟁 해결 등의 전문성을 보유한 법무법인 시율과 상호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세부 내용으로는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발굴·육성에 관한 협력 ▲법인 설립, 전환,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자문 지원 ▲기업 거래, 투자 M&A 등 관련 계약 검토 및 법률 자문 지원 ▲기업 등 법적 분쟁에 대한 법률 자문 지원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법률 교육 및 네트워크 활용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심각해진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공감대를 함께하고, 법인 설립·전환·운영, 기업 거래, 투자, M&A 등 법률 자문과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법률 교육 및 관련 네트워크 활용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 여건이 많이 열악해져 있는 기업들의 법적 이슈 해소와 선제적 대응 능력 향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 성장·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재찬 기자 kimca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