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이승연기자] 군산시 구암동이 시민 눈높이에 맞춘 공간을 설치,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암동은 1층 민원실에 민원인용 사무공간 (컴퓨터, 복사기, 팩스 등)과 건강체크존(신장체중계, 혈압기, 체성분측정기)을 설치했으며 이달부터 본격 운영해 주민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민원인용 사무공간」를 통해 정보검색 및 비대면 서류 발급이 가능하고, 그동안 개인정보유출 등의 문제로 주민센터에서 사소한 개인업무를 처리를 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다.

또, 「건강 체크존」를 통해 신장·몸무게, 혈압수치, 체지방 등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주민센터 방문만으로 주기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주민센터를 방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친화형 주민센터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연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