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전은숙기자] 완주군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을 맞아 취약계층에 해충퇴치 약품을 지원하고 관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4일 화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네, 바퀴벌레 등 해충 발생이 많아지는 여름철 해충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고자 100만원 상당의 해충퇴치약품과 벌레 물릴 때 바르는 약 150통을 함께 구입해 감염에 취약한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20명의 위원들이 경로당, 공중화장실, 주택 밀집지역 등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활동도 병행했다.

황호년 위원장은 “농촌지역은 여름철 지네 등 해충에 물리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편이라 해충예방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의 안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농촌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윤 화산면장은 “언제나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촘촘한 복지 실현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화산면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은숙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