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김주연기자] 활천동 적십자 봉사회에서 11월 22일(수)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금번 전달된 후원금은 봉사회 회원 개인 기부로 마련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손가구 등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 돌봄취약 아동 및 청소년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활천동 적십자 봉사회는 매년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2차례 반찬 나눔과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기부한 바 있다.

박순임 회장은 “어려운 형편의 성장하는 아동과 청소년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으게 되었다” 밝혔다.

김수연 활천동장은 “한파 등으로 취약 계층의 지역 관심이 필요할 때 소외 이웃을 잊지 않고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노고에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동에서도 어려운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연 state_y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