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전남여수=김기남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7일 도시관리공단 창립 7주년을 맞아 공단 발전에 기여한 모범 직원을 표창하고, 임직원들이 모은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영주차장,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사업, 체육시설,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 등 공단이 운영하는 각 사업장에서 모범이 되었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 유공 여수시장 표창 7명과 공단 발전 유공 이사장 표창 7명 등 총 14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도시관리공단은 이날 창립 7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기부를 진행했다. 공단 임직원들의 물품을 모아 기부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기부행사에서도 공단은 의류 및 잡화 120여점을 아름다운 가게(여서점)에 기부하면서, 김유화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이 매장에서 기부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봉사도 함께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유화 이사장은 “창립 7주년을 맞아 공단 발전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면서 자원 재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남 기자 tkfkddl5968@naver.com